북창동 이자카야 금파에서 만난 히타치노 네스트

북창동 구석에 위치하고 있는 금파라는 이자카야. 크지는 않지만 일본 선술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런 곳이다. 실제 일본에 가서 봤던 것만 같은 데자뷰가 나타나는 이자카야. [space height=”200″] 늦은 시간 회사가 끝난 후 달려갔는데 다들 이미 한잔씩 한 상태였다. 나는 저녁도 못먹고 일하고 왔는데 누구는 2차로 이자카야에 오고.. 쩝.. 근데 소주 옆에 신기한 맥주병이 보인다. NEST BEER? 둥지맥주? 그냥 부엉이 맥주라고 불러야겠다. 뭔지 모르겠지만 나도 이걸로 시켜줘~ [space height=”200″] 일단 저녁도 못먹어서 굶주린 배를 소고기 다다끼로 간단히 채워준다. 간장소스가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새콤한 게 딱 좋은 맛. [space height=”200″] 음… 옆에서 생맥주를 시키니까 나도 생맥주가 갑자기 당긴다. 한 입 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이미 부엉이 맥주를 시켜놔서 패쓰~ [space height=”200″] 샐러드도 안주로 시켜놨던데 이건 따로 메뉴에 있는 건지, 서비스로 나온건지는 잘 모르겠다. 모양은 참 예쁘지만 야채에 물을 너무 많이 담궈놔서 조금 그랬던 샐러드. [space height=”200″] 히타치노 네스트라는 맥주에 대한 설명. 히타치노 네스트는 일본 최고의 부띠끄 맥주라고 한다. 국제맥주대회가 있다고 하는데(이런게 있는 줄은 처음 알았네..) 여기서 전세계 종합 챔피언 자리를 꿰찼던 맥주. 사케 전문 기업에서 만드는 맥주라고 하는데 마셔 보기도 전에 그 맛이 궁금해 지게 만드는 설명이다. [space height=”200″] 히타치노 네스트는 마트에서도 7천원~만원에 파는 제법 비싼 맥주. 같은 이름으로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있는데 두 가지 종류를 만나보게 되었다. [space height=”200″] 두 가지 종류의 맥주는 … Continue reading 북창동 이자카야 금파에서 만난 히타치노 네스트